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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춘천 중앙시장에 있는 떡볶이가 맛있는 팬더하우스!

안녕하세요 첫 게시글이네요!

춘천에 일보러 갔다가 급 메뉴를 정해서 다녀왔지요.

그거슨 제가 좋아하는 분식? 그 중에서도 쫄볶이였습니다!

자다가도 떡볶이 먹는다고하면 벌떡 일어나서 먹을 듯해요!

우선 시장근처 공영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팬더하우스를 찾아갔습니다.

미리 지도를 본 후 감으로 찾아갔는데,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찾기 쉬운 것 같아요.

 

 

 

 

  • 외부 모습

입구에서부터 남자사장님께서는 만두를 열심히 튀기고 계셨습니다.

입구 5미터 전부터 반갑게 인사도 해주셔서 기분 업!^^

입구를 들어가서는 여자사장님께서 다시 한 번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어요.

분식집이지만 무언가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떡볶이를 먹을까하다가 쫄면이 있는 곳이면 떡볶이 고수처럼 쫄면부터 먹고 봅니다.

그래서 쫄볶이 + 튀김만두 1인분씩 주문!

튀김만두 1인분은 어머니를 위해 따로 포장!

 

 

 

  • 쫄볶이와 튀김만두 사진

 

뭐든지 주문 들어가면 바로바로 뚝딱 만들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한켠에는 이모님께서 만두를 빚고 계셨고, 만두 역시 주문 들어가면 바로바로 튀겨주셨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두가지 한 방에 찍어봤네요.^^

 

 

 

  • 떡볶이 맛

 

매콤칼칼달콤하면서 후추가루 덕분에 맛이 심심하지가 않았었습니다.

100% 맛있다라고는 생각치않지만 어릴때 먹던 맛이 나서 매우 좋았음!

방문하시는 손님들 보면 연령대와 성별이 매우 다양했었어요.

팬더하우스는 먹고 가시는 손님보다 포장 손님이 더 많았어요! 동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생각보다 매콤해서인지 초등학생은 안 보였던 것 같았어요.

 

 

  • 튀김만두 맛

 

노릇노릇한 튀김만두가 나왔습니다.

10개에 3,500원이라니... 이 정도면 혜자 아닌가요?

시중에 파는 야끼만두는 쭉정이(?) 같은 것들이 많은데, 내용물도 꽉 차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입 먹고 나니 튀김만두의 베이스인 당면과 후추가루가 보였어요.

이 단순한 재료로 이런 맛을 내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간장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소스 찍먹이던 부먹이던 걍 맛있었어요.

하지만 7개쯤 먹으니 살짝 느끼함은 있었어요.

이땐 단무지를 좀 더 먹는 신속한 위기대처법인 듯해요.ㅋㅋ

개인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크게 기대하지면 안 됩니다. ㅠㅠ

 

 

 

 

  • 소감

모두 싹스리하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사장님 인상적이었고, 맛도 있었어요.

다음엔 옆집도 한 번 가볼까봐요^^

궁금한 건 못 참으니까요 ㅠㅠ

메뉴는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