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낌입니다^^
혹시 이케아 안 가보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처음 가는 주제에 어설프게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이 차례로 생겼을 때 타이밍을 놓쳐서 못 갔었어요.
그런데 이케아 기흥점이 생겼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 동선에 따라서 쇼룸으로 가보았어요.
바닥이나 눈높이에 맞춰서 시각적으로 이동하기 쉽게끔 눈에 잘 띄게 해 놨더라고요.
본능에 맡기시면 됩니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QR 인증!ㅠㅠ
처음 갔기에 쇼룸 구경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뭘 알아야 사겠지요?
어떤 디자인이 있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등을 충분히 구경하고 제품번호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더라고요.
구경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컨셉별로 쇼룸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모두 찍기엔 쇼룸이 너무 많아서 적당히 일부분만 찍어보았답니다.
저기 바닥에 보이는 화살표가 있으니 길 잃을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지름길도 있는 것 같은데, 고객들은 자칫 길을 헤맬 수 있으니 화살표를 따라다니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알록달록 예뻐서 찍어봤어요.
아이들집 인테리어 같아요.
쇼룸마다 컨셉이 확실해서 좋았어요.
오른쪽에 있는 화이트 선반은 19,900원이라 매우 저렴하더라고요.
쇼룸을 지나고 나니, 많은 종류의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파 천국이 따로 없네요.ㅎㅎㅎ
디자인은 물론이고 원단이나 컬러 등이 모두 다른 소파 및 의자들이 이렇게나 많았어요.
사진은 극히 일부분이랍니다.
여긴 의자 구역인가 봐요.
눈에 익숙한 제품들도 보입니다.
중간중간에 현위치 표시와 함께 이동 동선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네덜란드나 독일, 프랑스 여행 갔었을 때 전철이나 기차 노선도가 이거랑 흡사해서인지 익숙했었어요.
아직 갈 길이 멀었더라고요.ㅠㅠ
이곳은 침대도 있고, 소파침대도 있었어요.
사고 싶은 게 있었지만 일단 마음속 장바구니에 저장 완료!
여긴 스툴이나 탁자들이 있었어요.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부러웠습니다.ㅠㅠ
저는 결혼을 못 했으니까요. 아니.. 안 한 거라고 생각할래요.ㅠㅠ
가다 보니 또 쇼룸이 나오네요?
뭐지? 하면서 또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여자여자한 쇼룸입니다.
보라보라한 조명이 예쁘더라고요.
이곳은 펜던트 조명이 주인공인 건가요?
역시 인테리어는 조명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여긴 서재방인가 봅니다.
이사 가면 방 4개 있는 곳으로 가서 서재방 꼭 만들 겁니다.^^
이런 티비장은 친구 집에서 익숙히 본 제품들이네요.
오른쪽에 3단으로 쌓여있는 제품 말이에요.
드디어 브롬톤장을 찾았답니다.
가운데 십자가 선반을 빼면 브롬톤이 쏘옥 들어가지요.^^
가격이 할인 중이라 39,000원이었어요.
이 가격이면 가성비 좋은 것 같더라고요.
크기는 브롬톤에 맞게 77 x 77 cm 네요.
이거 구매하고 싶으면 셀프서브 구역 1번 진열대 7번 섹션으로!
이해 되지요?^^
이건 같은 제품 화이트 컬러입니다.
이건 셀프서브 구역 1번 진열대 4번 섹션!
장 내부가 4칸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요.
활용도가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이런 수납상자로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이건 12번 생활수납용품 구역에 가면 되겠네요!
가구 이외에도 액세서리 같은 것들도 많이 있었어요.
저기 오른쪽에 있는 욕실의자도 하나 샀어요.^^
어린이 가구들도 보여서 구경은 해봤습니다.
매트리스도 궁금한 점이 많아서 꼼꼼히 구경해 봤어요.
말랑말랑한 질감들이 다 틀리더라고요.
이제 홈퍼니싱 액세서리 구역으로 가봅니다.
진짜 동선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절반 이상은 끝난 겁니다.
왼편에는 카트가 있으니 꼭 가져가시고요.
수납용품들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정말 별의 별게 다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10여 년 전쯤엔가? 양재 코스트코를 처음 갔던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저는 서울촌놈이 확실한가 봅니다.ㅋㅋㅋ
브롬톤 가방이라고 하는 것도 구경했습니다.ㅋㅋ
3,900원이 저렴하긴 하지만, 쌀포대 같은 건데 비싼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아무튼 겸사겸사 2개 겟!
컵 외에 기타 등등등등등등등 엄청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조명까지 판매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여러 가지 종류의 조명들이 많더라고요.
조화도 있었습니다.
진짜 없는 것 빼고 다 있더라고요.ㅎㅎㅎ
드디어 셀프서브 구역으로 왔어요.
층고가 엄청 높아서 더 넓어 보이네요.
코스트코 저리 가라입니다!
셀프서브 구역 1번 진열대 4번 섹션을 잘 찾았어요!
번호가 잘 적혀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제품 확인 후 카트에 짐을 정리해서 실을 준비를 합니다.
박스 포장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네요.
어서 와!^^
제품번호와 컬러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카트에 담아봅니다.
지나가다가 핫템이라고 하는 서랍장도 슬쩍 구경했어요.
심플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인 듯해요.
계산하는 곳으로 갑니다.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물가!
그리고 얇아지는 제 지갑 보면 눈물이 납니다.ㅠㅠ
계산방식은 코스트코와 비슷합니다.
한바탕 전쟁이 끝났습니다.
대략 20만원 조금 넘었어요.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이라 간단히 핫도그를 먹었어요.
사진으로 보고 핫도그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싶었는데, 실물 보니 미니미한 크기여서 조금 실망!ㅜㅜ
집에 와서 일단 조립을 해봤어요.
브롬톤 넣기 전에 수납장으로 사용해보려고요.
주중에 다녀와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종종 이케아에 갈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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