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분당 쿠샵 브롬톤 자전거샵 방문 / 브로미 안녕?

안녕하세요. 우낌이에요.^^
얼마전 친구가 브롬톤 같이 타자고 해서 유혹하더라고요.
저는 2015년도에 BB5에서 브롬톤을 구매했었다가 팔고, 이번에는 분당에 있는 쿠샵에서 구매했답니다.
왜냐고요?
여기도 브롬톤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Ku#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쿠샵!
도착하자마자 외관 사진부터 찍어보았어요.

진열되어 있는 알록달록한 컬러의 브로미들이 귀염귀염 하네요.^^

브롬톤 외에도 버디, 콘돌, 비앙키, 몰튼 등의 다양한 자전거를 취급하시나 봅니다.
역시 전문가!

영업시간 보이시지요?
월~토요일 11:00-20:30 , 매주 일요일 휴무, 설/추석 연휴 휴무
하지만 동계시즌 영업시간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동계시즌 (12월~2월) 영업시간은 비수기이므로 늦게 열고 일찍 닫는다고 합니다.
대표님의 개인적인 일정과 재활치료 일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은 브로미라이더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브롬톤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생산량이 적다 보니 수입되는 물량이 얼마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예약을 해야지만 구매를 할 수가 있고, 예약하더라도 인기 모델일수록 더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는 운 좋게 빨리 받아볼 수가 있었어요.
구매하고 싶은 컬러 중 대기자 적은 레드 컬러로 선택했거든요.^^
브로미 언박싱 중입니다!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실제로 보면 컬러감이 더 좋습니다.
사진이 실물을 다 못 담아요.ㅠㅠ

살포시 꺼내놨습니다.
브로미 안녕?

자동차 구매할 때 인수검사하는 것처럼 문제 있는 것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주셨어요.

검사 후 거치대에 올려놓고 조립해 주십니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더라고요.^^

조립을 마치고 브롬톤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폴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 또 설명 후 직접 폴딩 연습도 몇 차례 했답니다.
정석대로 하지 않으면 어떻게 안 좋은 지도 설명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직접 폴딩 해보니 삽질도 좀 했네요.ㅠㅠ

개인적으로 브롬톤은 이렇게 폴딩 했을 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다이나모 전조등 장착할까 하다가 믿고 보는 캣아이 브랜드의 브롬톤 에디션(?)으로 보이는 전조등이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장착했답니다.
예쁘죠?

브롬톤의 따릉이는 이 제품이 필수인 듯해요!
에밀레종의 종소리처럼 맑고 고운 소리가 납니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마음껏 따릉따릉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영롱한 브롬톤 스티커 줌 샷!

쿠샵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오른쪽에는 여러 종류의 미니벨로와 정비 예약 중인 고객님들의 미니벨로, 그리고 액세서리 등이 보이더라고요.

깔별로 다 갖고 싶네요.
지름신 겨우 참았습니다.ㅠㅠ

사이클 탈 때 유용한 쪽모자도 보이네요.

저쪽에 브룩스 안장이 보였는데 그냥 못 본 척 했습니다.ㅠㅠ

몰튼과 브롬톤 한정판도 보이더라고요.
갖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녀석들이에요.ㅠㅠ

여러 가지 컬러가 있지만 로우라커가 가장 무난하니 예쁜 것 같아요.
하지만 비싸니까 다음 생애에 구매하는 걸로ㅠㅠ

여기에도 브룩스 안장이?
또 못 본 척 했습니다.ㅋㅋㅋㅋ

정비하시는 곳 한켠엔 연예인 사인도 쫘~~악!
그중에 눈에 김태희님 사인이 눈에 띄어서 여쭤보니 그 김태희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부러울 뻔 했습니다.ㅎㅎㅎ
애프터스쿨 가희님도 왔다 갔다고 하니... 이건 부럽더라고요.ㅎㅎㅎ

이건 자동차 붓펜과 비슷한 제품 같았어요.
색깔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ㅎㅎㅎ

물통도 취향저격입니다.
머스터드, 케첩통 같아요.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앙키도 보이더라고요.
정말 영롱합니다.
비앙키 사이클, MTB, 하이브리드는 소유해 봤지만, 이건 아직...ㅠㅠ

영롱한 컬러감과 예쁜 비앙키 로고 레터링!

브롬톤 표준 공임표입니다.
혹시나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정당하게 공임 주고 제대로 정비받아볼까요?^^
그럼 모두 안전 라이딩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