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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에 있는 포천뚝배기 소머리국밥 해장국 내장탕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밥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11월의 추운(!) 어느 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요.

포천으로 교육을 받으러 갔기에 친한 형님들의 추천으로 근처에 있는 포천뚝배기에 갔습니다.

 

 

  • 찾아가는 길

포천고속도로 포천 IC를 진출해서 우회전 2번만 하면 도착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밥을 먹으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올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포천에 있으시다면 한 번쯤 와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처럼 복잡하지않게 널찍한 주차장도 있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있어서 안구정화가 되는 듯합니다.

 

뚝배기집 건물이 가정집 같은 느낌이네요.

날이 어두워지면 동글동글한 전구 조명이 예쁘겠어요.^^

 

 

  • 내부 모습

밖에서 봤을 때보다 실내에 들어오니 꽤 넓게 느껴졌어요.

테이블 개수가 꽤 되더라고요.

여기 단골인 형님께서 뚝배기집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셨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인테리어가 깔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밥집답게 연령대가 최소 30대 이상이 많은 것 같네요.

그중엔 근처에 골프 치러 오신 분들도 국밥 드시러 오셨더라고요.

여기 맛있나 봅니다.

 

 

  • 메뉴

소머리선지해장국과 내장탕이 포천뚝배기집 대표메뉴 같긴 하지만 모두가 소머리국밥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남자 넷이서 갔으니 빨리 먹을 수 있게 모두가 통일을 했습니다. ㅎㅎ

뚝배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맛만 있으면 됩니다 뭐^^;

 

반찬으로는 배추 겉절이, 깍두기, 무말랭이, 고추 정도가 나왔네요.

온전한 내 뚝배기 한 그릇에 소확행을 느낍니다.^^

형님들 모두 각자의 레시피대로 먹기 시작합니다.

 

  • 소머리국밥 맛

소머리국밥이 나왔어요.

뚝배기답게 보글보글 거리면서 나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졌지요.

저는 다대기를 넣지 않고 먹는 편입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그냥 간만 맞추고 먹지요.

소머리국밥 치고는 국물이 맑은 편입니다. 맛은 담백하니 몸보신하는 느낌이었어요.

 

침샘 자극하는 영상입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동네 24시간 국밥집 가서 당장 먹었을 것 같네요! ㅎㅎ

 

 

    • 소감

국밥을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법한 난이도인 것 같습니다.

거부감 없이 맛있는 맛이랍니다.

형님이 맛있다고 하니까 다음엔 내장탕을 먹어보려고요. 

왠지 기대가 되네요.^^